에어프로덕츠코리아는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6번째 공기분리장치(ASU) 공장 운영 시작에 즈음하여 2019년 5월 22일 준공식을 개최하였다. 축하를 위해 송철호 울산시장, 강길부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윌버 목(Wilbur Mok) 에어프로덕츠 아시아 사장과 김교영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사장 등 내외빈이 참석하여 이 새로운 도약의 자리에 큰 의미를 더해주었다.
울산 지역에 구축된 국내 최장 산업용가스 공급 파이프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 준공된 공장은 산업단지 내 정유, 석유화학, 비철금속 및 기타 다양한 산업에 고순도 산소 및 질소를 공급하게 된다. 아울러, 고순도 알곤은 북부 지역의 반도체 공정에 공급되어 국내 전자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게 된다.
또한 준공하는 공장은 최신 기술을 적용하여 운전 자동화를 실현하였을 뿐 아니라, 전력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국가적인 에너지 절감 및 탄소배출 저감 노력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.
에어프로덕츠코리아는 1990년 울산 지역에 첫 ASU 공장을 준공하여 온산국가산업단지 및 인근 지역의 다양한 산업에 산소, 질소 및 알곤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하였다. 국내 산업의 요람인 울산의 발전에 발 맞추어 공장 증설을 지속해와 오늘의 6번째 공장 준공에 이르게 되었다. 에어프로덕츠코리아는 기흥, 화성, 평택, 탕정, 구미 등지에 반도체,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수의 공장을 운영 중이다.
